피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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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y : [뮤지컬]-JUMP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 브랜드.

코믹액션 뮤지컬, <JUMP>

점프.jpg


2002년 ‘별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우리에게 모습을 보였던 뮤지컬 점프.

한국의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태껸을 중심으로 한 동양무술에 아크로바틱, 그리고 유쾌한 코미디를 혼합한 martial arts 퍼포먼스 ‘점프’는 무술(martial arts)를 기반으로 신체적인 고난이도 기술과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펼쳐지는 새로운 퍼포먼스이다.

서울 종로에 위치하고 있는 점프 전용공연장에서 365일, 매일 만나볼 수 있는 점프는 언어를 최소화한 퍼포먼스 위주의 코믹 극으로 누구나 흥미를 갖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그렇기 때문에서인지 점프는 해외공연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점프공연장에선 외국인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2004년 서울외신기자클럽이 선정한 문화부분 외신 홍보상 수상 및 2005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박스오피스 1위, 2006년엔 웨스트엔드에 위치한 피콕극장에서 매진사례를 이뤘다는 보도 자료를 통해서라도 뮤지컬 ‘점프’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무술수련을 하루도 거르지 않는 무술고수 가족의 집.

손님이 찾아온다는 말에 가족들은 할아버지의 이른 아침부터 집안 대청소를 하지만 매일 술에 취해 사는 철부지 삼촌 때문에 집안은 다시 엉망이 된다.

그때 손님이 찾아오고 비밀이 숨겨져 있는 안경을 쓰고 나타난 샌님 손님은 별난 가족의 딸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샌님처럼 보이는 남자를 딸의 짝으로 쉽게 허락을 할 수 없는 가족들은 샌님 손님 앞에서 무술실력을 한껏 뽐내지만 샌님처럼만 보이는 남자, 왠지 이상하게 안경을 벗으면 180도 다른 사람이 되고 만다.

어느새 딸의 마음이 움직여 딸과 샌님 같은 손님 둘 사이엔 미묘한 감정이 흐르게 된다.

한편, 엄마는 남편을 향해 섹시하고 과감한 시도를 하며 다가가지만 남편을 받아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화가 난 엄마와 남편에게 달려들지만 남편을 그런 아내를 끝까지 거부하고 결국 화가 난 엄마와 남편은 쫒고 쫓기며 황당한 부부싸움을 벌이게 되고, 그때 이 별난 집에 간 큰 도둑이 들어온다.

훔칠 것도 없는데 집을 잘못 골라 불쌍한 도둑들은 가족들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고 가족들에게 된통 혼이 나고 만다.

뮤지컬 ‘점프’는 이런 간단하고 단순한 줄거리 아래에서 화려한 액션과 유쾌한 코믹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또한 중간 중간 진짜 고수인 새로운 무술의 고수를 찾는다며 관객의 참여도 유도한다.

3대의 별난 무술 가족과 불쌍한 도둑들이 만들어가는 ‘점프’는 대사보다는 표정과 몸짓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여 남녀노소, 그리고 외국인 또한 쉽게 내용을 이해하고 웃으며 볼 수 있기에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었다.  

외국인들의 한국관광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코믹액션 뮤지컬 ‘점프’

가슴이 뻥 뚫릴 만큼,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화끈한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매일저녁 만나볼 수 있는 ‘점프’의 공연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떠할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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