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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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y : 잠원동한신아파트,-벚꽃이-활짝-피었습니다 

지난주까지 언제피나 했던 벚꽃이 주말이 지나니 활짝 피어있더군요.


일찍 점심을 먹고 늘 다니던 길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황사도 거의 없고 청명한 하늘 그리고 하이얀 벚꽃...


늘 다니는길인데 풍경이 바뀌니 전혀 새로운 느낌이네요.
잠원동만이 갖고 있는 숨겨진 매력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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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피부과 건너편 한신9차아파트 벚꽃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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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사이로 보이는 반포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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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피부과 입구에서 바라보이는 벚꽃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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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잎이 나오는걸 보니 다음주면 화려한 벚꽂도 지겠네요



반포한신아파트_벚꽃_파스텔프라자.jpg

벚꽃사이로 보이는 파스텔프라자 3층 벧엘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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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지만 벚꽃을 보며 거닐 수 있는 행복을 누려보세요.

 

From. 벧엘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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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sample@naver.com)

가장 아름다웠던 날인 것같아요

오늘은 벌써 창문을 통해 흩날리는 벗꽃풍경이 보여 

살짝 마음이 아파지려 하네요..


여의도의  흐드러진 벗꽃길도 좋지만

잠원동의 벗꽃길은 소박한 아름다움이 더욱 정감이 가네요.


지난 겨울 유독 눈이 많이 오고 싸였던 탓일까요..

무거운 눈에 흠뻑 눌려있떤 가지마다 더욱 풍성하게 꽃망울이 터진듯합니다.


진료중에 자주 창문쪽으로 고개가 돌아가네요


아직 벗꽃구경 제대로 못하신분들은 퇴근길에 잠원동으로 오셔도 좋을듯하네요~

제 생각에도 여의도 못지 않은것 같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봄비가 온다고 하니... 주말동안 실컷봐둬야겠네요~


주말사이 벚꽃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아침에 출근길에 떨어진 벚꽃잎길을 걸었습니다. 

처음엔 안밟고 가보려 발끝으로 걸어보았지만 이내 포기했습니다.


딱딱한 도심 아스팔트 길위에 벚꽃이라도 덮이니

잠시 꽃길위는 걷는 춘향이? 같이 발걸음을 사뿐거려봅니다. 

오늘은 내리 땅만 쳐다보고 출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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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유감

어제 봤던 벚꽃
밤 내내 내린 비에
후드득 떨어져 버렸다
나 보기 싫다
눈물도 보이기 싫다
아침에 눈물 싹싹 훔치고
봄바람에
흔적 없이 사라져 버렸다
기다려 달라는 소리도
눈길 주지도 못했다
봄빛은 등을 두드리며
길 떠나라 따갑게 때린다
(이국헌·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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