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피부칼럼은 임숙희 원장께서 건강한피부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매주1회 발행하고 있습니다.

백숭훈

2013.02.15 10:27

30대 남성입니다. 어제 광대뼈 근처에 지름 7~8mm 흑자를 제거했습니다. 상처자리에 피도 베어나왔습니다. 시술 1시간이 지나니 보호테입(인조피부)사이로 진물이 두방울 정도 흘러나왔습니다. 흘러나온 것을 닦으면서 보니, 보호테입이 진물을 꽤 머금고 있어 보였습니다. 

 

그대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이 되어, 환부를 보호테입위로 아주 살짝 만져보니 피가 섞인 진물이 어제보다는 확실히 많이 흘러나와 좀 놀랬습니다. 전체적으로 테입안에 진물이 어제보다 더 많아져 보여서, 테입을 조심스레 떼고 멸균거즈로 조심스레 진물을 흡수시켜 없애고 한 30분 피부가 숨 좀 쉬라고 놔둔 후 다시 떼어놓았던 보호테입을 다시 조심스레 붙여두었습니다.

 

그런데 뒤늦게 생각해보니, 제가 진물을 거즈로 이용해 없앤 것이 큰 실수를 한 것같아

대단히 불안합니다.  임숙희 원장님이 쓰신 글을 보니 보호테입이 피부재생에 필요한 성분을 머금고 있는 진물을 잘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 진물을 일부러 없애버렸으니...

 

그런데 헷갈린 대목이 하나 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진물이 나는 7일간 테입을 갈아가며 관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테입을 갈면 테입에 뭍어있는 진물이 달아나는 셈인데....

 

시술받았던 병원에 전화했더니, 진물이 나오더라도 테입을 절대 떼지 말아야 한다고 답을 주었습니다. 속상한 맘에, '저 오늘 새벽에 테입 떼서 진물 닦았는데...'하는 말도 못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없어진 진물을 대신할 연고라도 지금 발라놓아야할지....

 

의견을 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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