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언이님, 

흑자 치료로 고민이 있으시네요.

흑자와 검버섯은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치료와 치료 후 경과가 조금 다릅니다.

아마 나이가 많지 않으신 분이라면 흑자가 아닐까 추측이 되는데요, 

흑자가 완치가 되지 않거나, 몇개월 간격으로 평생해야하는 치료는 아닙니다.

아마, 통상적인 치료에 대해 설명을 들으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의료적인 부분이라 어렵고 조금 다르게 기억하셨을 가능성도 있어 다시 설명을 드리면,

보통 2~3회 가량 딱지가 앉는 레이저 치료를 하게 되며, 색소가 잘 사라지지 않는 피부의 경우 중간에 별도의 레이저 치료 (생활에 지장이 없는) 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통상적으로는 위 치료로 호전이 되며, 이후에는 다시 재발할 경우, (1~2년에 한번) 반복되는 치료를 하면 되는데, 색소가 다시 진해질 무렵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염려하시기 보다는,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가이드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피부과 치료를 어렵거나 복잡한 치료는 아니랍니다. ^^

그럼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피부 관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