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피부칼럼은 임숙희 원장께서 건강한피부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매주1회 발행하고 있습니다.
entry : 여름철,-매끈한-뒷태미인이-되고싶다면-등-여드름-관리를-어떻게-해야-할까-1 

안녕하세요. 역삼동 벧엘피부과 대표원장 피부과전문의 임숙희 원장입니다.

최근 기록적인 무더운 기온이 계속되면서 등여드름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고민이 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은 시원하면서도 아름다운 노출 패션을 입게 되는 경우가 많아 얼굴 뿐만 아니라 등 관리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습니다. 특히 등에 난 트러블로 고민인 분들에게는 파인옷은 그림에 떡일 때가 있습니다. 자신있는 뒷태미인이 되고 싶다면 등 여드름 관리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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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땀에 의해 피부트러블

여름철에 등이 파인 옷을 멀리하게 만드는 주요 피부트러블 3가지정도 입니다. 땀을 쉽게 씻어내기 어려운 등 피부는 여름철에  피지 배출 기능이 떨어지면서  등 여드름과 색소 침착이 잘 발생합니다. 또한 땀분비의 증가와 햇볕에 의해 효모곰팡이균의 증식도 늘어나서 말라쎄지아모낭염 또는 각질성 색소반인 어루러기를 일으켜 얼룩덜룩하고 지저분해보이는 상태를 만듭니다.



등에 난 뾰루지, 여드름이 아닐 수 도 있다?


여름철의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등의 류지들을  순하게 여드름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피지의 증가로 인한 진성 여드름과 효모균에 의한 모낭염이 혼동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


말라쎄지아 모낭염은 피티로스포룸 효모균에 의해 발생하는 모낭염으로, 주로 가슴, 등, 때는 목에 생기며 여드름과 같은 면포가 아닌 작은 모낭성 구진, 농포가 생깁니다. 특징적으로 상당히 가려우며 면포가 없다는 점이 일반 여드름과의 차이점입니다만 두 질환이 공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라쎄지아 모낭염은 보통 땀이 많고 일광노출을 많이 하고 난 후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체질적으로 한번 생기면 해마다 비슷한 온습도 변화시점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별히 휴양지 여행을 다녀온 후 갑작스레 등에 뾰루지가 증가하고 얼룩덜룩해진다면 말라쎄지아 모낭염과 어우러기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다행히 이 질환은 항진균제로 단기간에 잘 치료 될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빠르게 감별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드름 관리하지 않으면 자국이나 흉터로 남는 경우가 많다


얼굴에만 난다고 생각하기 쉬운 여드름은 피지샘이 분포한 신체 모든 부위에서 발생가능하며, 특히 얼굴, 등, 목 가슴 등의 부위에서 자주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등 부위는 계절이나 생리 주기 등에 상관없이 일정한 양의 피지가 지속적으로 생성되는데요. 등의 경우, 얼굴보다 피부가 두껍고 손이 잘 닿지 않아 피지 배출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등에 각질이 쌓여 모공이 막히거나 각종 외부 요인에 의해 피지막이 변질돼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면, 피부 안에 피지가 고여 염증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등 여드름은 일반적으로 얼굴 여드름보다 크기가 크고 여드름 자국도 더 심하게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등은 침착된 색소가 얼굴보다 천천히 없어지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여드름 자국이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등 여드름이 보통 여드름보다 염증과 흉터가 더 많이 생긴다


등이나 가슴에는 얼굴만큼이나 발달된 피지선이 분포하며 모낭이 막히게 되면 역시나 여드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에서도 P.acne라는 여드름 균이 관여하는데 등의 경우, 피부의 두께가 얼굴에 비해 현저히 두꺼우므로 쉽게 압출이 되는 여드름이 아닌 염증이 생기는 여드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가슴이나 등의 해부학적 구조상 장력이 발생하는 부위이므로 켈로이드 형태의 딱딱하게 튀어나오면서 굳는 여드름 흉터가 잘 생기게 되고 심한 염증이 아니었음에도 희끗희끗하게 반점모양의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 여드름 예방하는 5가지 관리법


1. 너무 잦은 사워는 피하세요

여드름은 위생의 문제가 아닌 내적 요인의 문제이므로 샤워는 하루 2번이 충분합니다. 깨끗한 클렌징은 등 관리의 기본이지만 너무 박박 문지르면 그 부위의 자극으로 인해 여드름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볍게 유분을 없애는 정도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의 잦은 샤워는 여드름에 좋지 않은데, 이는 과도한 클렌징이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샤워타올 등으로 등에 자극을 많이 주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2. 바디 제품은 수분이나 여드름용 제품을 사용하세요

바디 제품은 유분기가 많은 제품보다는 수분 제품이나 여드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물론, 그러한 제품일지라도 과하게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로션은 피지샘이나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분기가 많은 선크림 제품도 여드름에 자극을 주거나 피지배출을 어렵게 만드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여드름이 있는 사람은 등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등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색소침착을 일으켜 여드름 자국이 오래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등에 불긋불긋한 염증이 많이 올라왔을 때는 사우나나 찜질방 등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특별히 피지 분비가 많은 여름철에는 통풍이 잘 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의 의류를 입는 것을 추가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4.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피곤하면 피부 트러블이 쉽게 생기므로 무리한 활동은 되도록 피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즐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산화 성분은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 여드름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주는데요. 이 성분은 주로 시금치, 쑥, 무청 등의 녹황색 채소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고지방과 고당분 음식은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등여드름 피부과에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


등여드름의 치료에는 얼굴 여드름에 사용되는 치료 방법들이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모공주위 과각화증을 개선하여 피지배출을 돕고 상처 자국의 빠른 재생을 돕는 엘케어와 레이저 토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않고 등여드름 피부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치료입니다. 여드름 자국의 빠른 개선을 원하실 경우 셀라스 레이저를 이용한 미세 필링이나 이지필링은 다소 딱지가 생기는 불편함은 있으나 얼룩이 사라진 매끈한 등 피부를 얻는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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