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삼동 벧엘피부과 피부과전문의 조은아 원장입니다.

지난 칼럼을 통해서, 기미는 1)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점 2)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는 점, 그리고 3) 장기간 기미 치료의 안정성과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를 소개 드린 바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기미 치료에 들어가기 전, 기미 호전을 기대하시는 만큼 재발 등의 불안감 또한 가지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의 칼럼은 기미치료전 불안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기미 치료 전 주의 사항과 피부과에서의 기본적인 기미 치료에 대해 준비해보았습니다.

기미치료 전, 이것을 체크하라

레이저치료만이 기미치료의 해답일까?

기미치료 전 알아두면 좋은 5가지 기미치료의 원칙

 

1. 기미는 여러 가지 복합치료를 통해 가벼운 화장으로 커버 되는 정도, 즉 육안에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까지 치료가 가능합니다.

2. 기미의 치료에서, ‘치료’라는 표현은 완치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증상을 다스려서 호전된 상태를 최선을 다해 유지해 나가는 반복되는 치료 과정입니다.

3. 땅속에 묻혀 보이지 않는 씨앗과 같은 기미의 성질은 기미의 치료를 통해서도 제거하지 못하므로 정해둔 목표만큼 치료가 된 이후에도 적절한 간격으로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일반적으로 진하게 많이 진행된 기미일수록 충분히 호전시키는데는 비용과 시간적 노력이 더 많이 들게 됩니다. 기미가 올라오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을 강조하여 권해드리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5. 치료 도중에도 기미는 햇빛, 마찰, 스트레스, 면역,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악화 및 유발 요인에 의해 서서히 다시 올라오게 되므로 적절한 건강 관리와 홈케어 또한 기미 치료에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