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엄마~ 


진료에 집중하다보니 몇일 답변이 늦어졌네요.ㅠㅠ

8살 아들이라고 하셨지요


아이나 어른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피부속의 점 뿌리의 깊이가 깊은 경우 여러번 반복치료를 하게 됩니다. 대개 진료를 보시면 부모님들은 아이니까 점이 더 얕겠지요? 라고 많이 질문하시는데요.. 점의 깊이가 아이라고 더 얕다 또는 깊다라고 단정할 근거가 없습니다. 

어느 나이에 생기거나 점 하나하나의 성질일뿐 점이 수개라도 한번에 잘 제거되는 얕은 점들인경우도 있고 점이 달랑 하나라도 끊임없이 속뿌리에서 올라오는 점도 저희 의사들은 자주 경험합니다. 


부군의 점이 비교적 얕은 점으로 다행히 한번에 잘 제거가 되었던 좋은 증례라서 주니엄마가 "점은 한번에 잘제거되네"라고 당연하게 인식하던 부분이 다른 패턴의 점도 있구나를 아드님의 경과로 만나게 된것이지요.


또 아이들의 경우 어떤 경우 상처가 나면 어른보다 잘아물기도 하지만, 대게 사춘기전의 아이들 살성은  청장년의 살성에 비해 상처가 덜아물어  쉽게 패인 흉터가 남는 경향이 있어 점을 제거할때 혹 흉터가 남을까 다소 소극적으로 얕게 제거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아울러 시술 당시 눈으로 확인되는 단계까지의 점을 제거하였다 확신했다하더라도 

눈에 보이지않는 단계의 점세포가 남아있다가,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는 한달 또는 뒤늦게 수개월뒤에 다시 올라와 당황하게 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위의 설명을 참조하시면 현재 아드님에게 관찰된 현상이 좀 이해되실 것입니다.

지켜보시면서 치료받으신 원장님과 상의하시면서 반복 시술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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