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보습, 일생생활에서 잊지말아야할 3가지 보습습관

 

늦가을 단풍이 아직 곱지만 아침 기온은 벌써 뚝 떨어져 한겨울을 느낍니다.

들쑥 날쑥한 일기에 벌써부터 겨울 피부 관리 고민에 빠진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매우 낮은 온도와 찬 바람, 난방 등에 의한 급격한 온도 변화와

실내 건조 등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소가 많습니다.

겨울철 피부 건강의 핵심은 '추위'와 '건조'로부터 피부를 막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생활 속 "3水"를 지키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 공간 속의 수분(水)을 지키자

춥다고 난방 온도를 너무 높게 하고 실내 환기가 적절히 되지 않을 경우 실내 습도가

낮아져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할 뿐 아니라 호흡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적절한 가습을 통해 실내 습도를 60~56% 정도를 유지하되 가습기에서 나오는 공기가

너무 차지 않도록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피부 표면의 수분(水)을 지키자

보습은 건조에 따른 가려움증과 피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샤워는 2~3일에 1회 정도로 간단히 하고,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 짧게 하며, 비누를 적게 사용합니다. 샤워 직후 3분 이내 바디 로션 등으로 충분히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사우나, 찜질방 등에 오래 있거나 자주 할 경우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하며, 겨울 옷도 섬유와 종류에 따라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TIP. 피부보습과 건강을 지키는 겨울철 옷고르기

 

올 겨울에도 몸에 딱 붙는 스키니와 레깅스가 유행할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피부에 밀착되는 옷은 입다가 벗었을 때 피부에 마찰을 일으키고

공기의 순환을 저해하여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합니다.

특히 스키니 옷과 레깅스들은 대부분 화학섬유나 진(jean)이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유발해 빨갛게 염증이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평소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증이 있는 피부라면 털이 많은 옷, 골덴 옷 등의

섬유제품에 의해서도 자극을 받으므로 피부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부드럽고 땀 흡수가 좋은 안감 못을 선택하고 면 티셔츠, 러닝 등을 속에 받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3. 몸 속의 수분(水)을 지키자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의 면역, 보호, 재생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며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겨울철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C는 미백, 항산화, 항노화 효과를 위한 중요한 영양소이므로

비타민 C가 풍부한 유자차, 모과차, 귤껍질차 등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수분섭취 방법은 겨울철 건강한 몸과 피부를 위한 5가지 건강관리법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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