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피부칼럼은 임숙희 원장께서 건강한피부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매주1회 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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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숙희원장

2023.03.10 11:12

참 어려운 사례입니다.

( 오래전에 이미 답변 올려드렸는데...댓글 답변이 아닌 별도 글로 올려진것을 오늘 보았습니다. 혹시나 놓치셨을까  댓글 답변으로 다시 옮겨 올려드립니다 ) 


밑이 빠진 독에 물을 채워넣기가 어렵듯이.. 피부보호막을 상하는 요인이 워낙 뚜렷하게 존재하고 반복되기에 이런경우 솔직히 솔직히 어떤 관리도  "명약" 이 되기 어렵습니다.


원칙적인 이야기만 드릴수 밖에 없네요


1. 휴일엔 손을 공주처럼 모시라 , 하루에 수십회 저자극 보습제를 발라주고  피부과 전문의 진료에 따른 처방연고를 병행하시는게 좋습니다.


2. 근무시에는 샴푸후 바로 보습제나 보습연고를 계속 발라주도록 해주세요 ( 동료들에게 양해를 구해야겠지만..)


3. 샴푸시 손목이 긴 장갑을 끼고 하시는 분도 더러 보았습니다. (염색하실때도 사용하시더군요)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일터내에서 허락된다면 양해구하고 사용해보시길 권합니다.


장기간 연고 사용시 주의도 필요하니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께 꼭 자주 진료를 보시길 권합니다.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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