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칼럼어린이피부 › 햇빛화상, 여린 우리아이피부 보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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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벧엘피부과 임숙희 원장입니다.
여러분 혹시 점심 즈음에 밖으로 나가보셨나요?
장마가 잠시 수그러드는 틈을 타서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것이 심상치 않네요.
최근 높은 자외선 지수가 빈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런 날씨면 햇빛화상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좀 있겠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요? 아이의 햇빛화상을 걱정하시는 부모의 문의글이 올라왔네요. 



어제 날씨가 좋아서 아이들과 공원에 잠시 나갔다왔는데
햇빛이 무척뜨겁더군요
뜨거운 날씨에 모래장난을 하는데 못놀게 할 수도 없고
썬크림을 발라주긴 했습니다만
햇빛에 어느정도 노출이 되어야 화상을 입는것일까요?

 

 

햇빛화상_아이들.jpg


햇빝에 어느정도 노출되어야 화상을 입는지에 대한 절대적 시간기준이 없습니다.
지역마다, 하루중에도 자외선의 강도는 시간대마다 다르기때문입니다.
짧은시간이라도 적도 지방처럼 강한 자외선에 아무 옷도 입지 않고 노출되면
수십분안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좀더 객관적으로 판단하기에 좋은 자료는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자외선 지수 예보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외출시에 자외선 지수를 확인하시는 것도 피부를 위해서는 좋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의 경우 기상청에서 서울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10)과 높음(7)의 중간인 7.4 정도 예상된다고 하더군요.

(자외선 지수는 기상청사이트에서 볼 수 있어요~)


자외선 지수 7.4은 태양에 노출 시 매우 위험하고,
노출된 피부는 빠르게 타는 만큼 겉옷을 입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정도를 의미합니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피부가 직접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

 

요즘같은 경우는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에 나가실 경우
오전 10시 이전이나 오후 4시이후 시간대에 데리고 가시고
가급적 모자를 씌우고 오랜 시간 모래놀이를 시키실 경우라면
통풍이 되는 얇은 소재라도 긴팔옷을 걸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30분전에 피부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흡수시킨후
그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고르게 발라주시는 것도 필요하구요.

햇빛에 그을린 아이 피부만큼 엄마의 마음도 타는데 아이들은 너무 신나죠. ^^
비록 짧은 글이지만 올 여름 아이와 엄마 모두 자외선으로부터  건강한 피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햇빛화상, 우리아이 보호하기 가이드

 

  1. 자외선 지수가 높은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외출은 안좋아요~

  2. 가급적 모자를 씌우고 통풍이 되는 얇은 소재옷도 준비해 주세요

  3. 외출 30분전 피부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흡수시킨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세요

  4. 초간단 피부 진정법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꿈꾸며 하루 진료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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