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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역삼동 벧엘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조은아 원장입니다.벌써 가로수가 노르스름하게 물들어가는 가을입니다.이맘때면 여름철 햇빛에 노출된 피부에 갑자기 올라온 주근깨나 잡티 치료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대요.주근깨, 잡티, 기미, 그게 그것 같은데, 뭐가 다를까요? 치료 방법은 각각 다를까요?오늘은 주근깨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주근깨는 잡티나 기미와 다른가요?
주근깨는 주로 콧등과 광대부위를 따라 연한 갈색에서 진한 초콜릿 색깔까지 다양한 색깔을 띠며 작고 불규칙한 반점들이 깨처럼 흩뿌려지는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주근깨가 잡티나 기미로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별개의 질환으로 동시에 생기는 경우이며, 변형되어 잡티나 기미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주근깨가 있다는 것은 햇볕에 의해 다른 색소 질환도 좀 더 잘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주시고 화이트닝 제품들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색소 질환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주근깨 치료 어떻게 진행되나요?
- 20대, 피부가 비교적 밝고 주근깨가 진한 경우
주근깨가 단독으로 있는 경우, Atone과 같은 IPL으로, 잡티나 기미가 혼재된 경우에는, Elite 등의 색소레이저를 병행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피부톤이 밝고, 주근깨 등의 색소가 진하고 선명할수록 레이저에 반응이 좋으며,
딱지는 약 1주일에 거쳐 서서히 떨어집니다.
- 30대 이상의 피부가 어둡고 주근깨가 흐린 경우
피부가 어둡거나 색소가 많이 흐린 주근깨의 경우에는 레이저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딱지가 떨어진 후에도 색소 침착이 발생하여 회복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치료 시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Atone이나 Elite 등을 1~2회 시행하고, Revlite 등 레이저 토닝을 1~2주 간격으로, 10회 이상 적극적으로 적극적으로 병행합니다.
피부과 전문의가 알려드리는 '주근깨'
대부분의 주근깨는 레이저 시술 후, 깨끗하게 없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유전적 원인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사춘기부터 20대 후반까지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재발 시기는 피부 타입이나, 햇빛 노출정도 등 내외적 요인이 함께 작용합니다. 그러므로, 평상시 안면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선크림은 365일 꼼꼼히 챙겨바르고, 햇빛이 강한 늦은 아침부터 이른 저녁까지 외출 시 좀 더 햇빛 노출을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렸을 때는 피부의 유전적 타입이 크게 작용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생활 관리가 어떤지가 더욱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일상 속에서의 피부 건강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P.S
피부과마다, 전문의 마다 시술 방법과 진단 기준이 달라서 정석 같은 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제시해드리기 어렵습니다.
소중한 내피부 믿을 수 있는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하시고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료방법을 택하시길 바랍니다.
내원 전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라도 온라인상담, 카카오톡 실시간상담을 이용해주세요 친절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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