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6 레이져토닝의 기미치료의 효과

1)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다.
2)기존의 바이탈 이온트나 이온자임 등 메디컬 스킨케어에 거의 효과가 없던 기미에도 상당한 효과를 가져온다.
3)치료를 반복하면 서서히 색소가 씻겨 나가듯이 조금씩 호전된다.
4)호전된 기미가 기존의 메디컬 스킨 케어 보다는 좀더 잘 유지된다. 단, 치료를 중단하면 2-3개월 안에 다시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적어도 한두달간격으로 치료를 유지해주어야 한다.
5)기미와 더불어 오타양 반점, 깊고 흐린 어중간한 잡티들이 섞여 있는 다양한 색소질환에 동시에 치료 접근이 가능하다.
6)꾸준히 반복 치료하는 동안에 모공이나 잔주름, 피부결의 개선 효과도 어느 정도 얻을 수 있다.

C6  레이져토닝
이 레이져 토닝이란 명칭은 처음 도입한 Medlite 회사의 C6 nd:yag 레이져의 특수 에너지 밴드를 사용하는 고유 시술 기법을 말한다. 따라서 C6를 활용한 레이져 토닝이 효과나 장기 경과 관찰면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와 논문이 보고되어 있다. 그러나 근래에는 다른 색소 레이져를 활용한 레이져 토닝식의 시술이 조금씩 사용되면서 아직은 경과 관찰이 짧지만 나름 효과를 얻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C6  레이저토닝 정말효과가 있을까?
여기서는 제가 국내 도입초기부터 C6레이져를 사용한 고식적 레이져 토닝으로 기미에 여러 효과를 경험한 바를 토대로 레이져 토닝을 설명하고자 한다.

이 레이져 토닝이 어떻게 기미를 호전시키는 지 정확한 피부 조직내 작용 과정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진피내 및 표피 깊숙이 자리한 멜라닌 세포에 적절한 레이져 에너지를 조사하여 세포의 기능을 억제하고 기왕의 형성 축적되어 있는 멜라닌색소를 분해제거를 촉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레이져 토닝의 장점은 레이져 치료라 하면 의례 예상되는 딱지나 각질 등 일상의 지장을 전혀 받지 않는 다는 것이다. 시술시 눈을 감고 있으면 밝은 빛이 얼굴을 훓고 지나가면서 약간 따가운 느낌을 주는 정도다. 바로 세안이나 화장 및 일상적인 모든 활동이 전혀 제한 없이 가능하다.

저의 경험과 더불어 여러 시술자의 경험을 종합해보면 볼에 넓게 자리잡은 타입의 기미가 가장 효과를 많이 보는 것 같다. 그러나 눈 주위로 안경자국처럼 올라오는 기미, 눈 두덩이에 자리잡은 기미는 효과가 약하고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레이져 토닝 단독 보다는 바이탈 이온트나 이온자임과 같은 메디컬 스킨케어를 병행할 때 더욱 효과적이다.
대부분 처음 치료를 시작할 때는 1-2주간격으로 5-10회 치료를 평균 3-4개월동안 받게 된다. 한번의 치료로 약간의 밝아지는 효과를 느끼는 분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3-4차례 치료횟수가 넘어가면서 호전을 느끼는 경우가 가장 많다. 어느 정도 호전을 느끼면서는 대개 2-4주 간격으로 치료 간격을 넓힌다. 지나치게 색소를 억제할 경우 탈색된 하얀 반점이 영구적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며, 많이 호전된 상태에서는 굳이 짧은 간격으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치료 효과에 큰 차이가 나지 않아 대부분 치료 중반기에는 월 1-2회정도 유지한다.

C6 레이저토닝 장점만 있을까?

단점이라면 레이져라면 기대되는 한번의 치료로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모든 기미에 무조건적 효과를 보는 것도 아니다. 또한 100% 기미를 완치시키는 방법은 아니다. 따라서 꾸준한 치료를 요하는데, 메디컬 스킨케어 보다는 회당 시술 비용이 높으므로 ( 레이져 기계값이 워낙 고가다보니..) 장기 치료에 임할 때 는 비용 부담이 치료를 유지하는데 제한점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