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읽어보다가 너무 답변글이 감해서 글 남깁니다.
7월6일쯤 눈가보톡슬 상담받으러 갔다가 그 상담하시는 코디(알고보니 비만관리사)분이 눈가는 괜찮고 이마보톡스 권유를 받고 부작용이 없다는 말에 혹해서고 처음 시술을 받았어요
누우니까 원장님이 눈떠보라더니 여러군데 놓으시더라구요. 이뻐질거라고..기대반 걱정반으로 지내고 3일째 눈이 충혈되고 눈매와 눈썹은 앞쪽으로 쳐저서 너무 사납고 화가날 정도로 눈이 이상해졌어요, 정신나간 사람처럼 병원갔더니 그제서야 제가 눈썹과 이마근육으로 눈을뜨는 케이스라 하더라구요. 안검하수, 눈붓기, 눈썹처짐까지.. 방법이 없냐고 했더니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돌아오니 도의적 책임으로 피부관리 한번으로 퉁치자고.. 대수롭지 않게, 그비만관리사는 부작용에 대해 설멍했다네요, 옆에 증인이 있는데요,정말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그 원장님은 한달이면 다돌아온다고 하더니 지금 한달 되기 4일전입니다. 전혀 회복이 안되요. 눈은 충혈
되고 도저히 출근도 못할것같아서 이마와 눈썹에 의료용테이프를 사서 위로 당겨부쳐서 출근중입니다ㅡ그나마 눈이 떠지니까요
눈썹 테이프부친곳은 짓무르고 눈과눈썹은 회복안되고 도대체 언제쯤 좋아질까요
제자신이 싫고 거울보면 화가나서 미칠것같고 욕까지 나옵니다
돌아온다고 알지만 너무 걱정되고 앞으로 얼마간을 이렇게 지내야하는지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