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님께 그런 기억이 있으시군요.


맞습니다. 기미를 치료하는 과정에 치료 방법이나 치료부위에 따라 좀더 악화되는 케이스도 분명 있으십니다. 그 경우가 정확히 예측될 수있는 지표들이 없어서 저희 피부과의사들도 늘 고민하며 연구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답니다.

피부과에서 기미를 치료하는 방식을 단순히 외부만 건드린다고 보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기미는 피부와 신체와 관련된 매우 다양한요소의 영향을 받기때문에 참 치료가 어려운 영역입니다. 피부가 최전방이라고 보신다면 몸의 여러 상태는 피부를 지휘하는 후방이라고 설명드리면 이해가 되실것같아요. 피부과적 치료를 할때 레이져나 메디컬 스킨케어는 어찌보면 최전방인 피부만을 건드려 주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진료를 볼때 피부가 몸의 일부분임을 늘 고려하며 영양 요법, 약물요법  등을 통하여 후방을 조절하려고도 노력한답니다. 원인을 찾아 해결한다는 것.. 그 원인이라는 것이 매우 복잡하게 거미줄처럼 엮어 작용하므로 아직 저희들도 연구하고 노력하지만 넘어서지못하고 있는 한계랍니다. 그래서 전방의 싸움에 아직은 치중하고 있구요. 하지만 현재도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좀더 좋은 방법들이, 원인적 접근들이 조금씩 개선되리라 싶습니다. 저두 노력하구요.^^;;; 

  • 병원소개
  • 온라인상담
  • 카톡상담
  • 전화상담